추억들이 마른 꽃잎처럼
산산이 부서져가
내 손 끝에서 내 발 밑에서
달려가는 네 등 뒤로
마치 나비를 쫓듯 꿈 속을 헤매듯
너의 흔적을 따라가
길을 알려줘 날 좀 멈춰줘
날 숨쉬게 해줘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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